제80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리뷰 & 실천 가능한 구강 건강 팁

  2025년 6월 9일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이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 주관으로 명동, 서울역, 한국은행 인근에서 다양한 오프라인 캠페인이 진행되었고, SNS를 통한 온라인 참여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죠.

구강보건의 날 포스터 [ 출처 보건복지부 ]

  올해 슬로건은 “건강한 치아, 건강한 인생”이었으며, 특히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노년층의 치아 관리 중요성 홍보에 집중되었어요.

 

🦷 현장 행사 요약

• 치아 모형 체험존 – 올바른 칫솔질, 치실 사용법 실습
• 무료 구강검진 – 치과의사협회 소속 의료진이 직접 참여
• 구강관리 퀴즈 이벤트 – 정답자에게 구강용품 키트 증정
• 어린이 체험 버스 – 구강보건 교육 + 놀이활동 결합

특히,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위한 놀이형 콘텐츠가 많아 부모님들의 반응도 매우 좋았습니다. 행사 참여 후에는 현장에서 칫솔, 치간칫솔, 불소치약 샘플도 받을 수 있었어요.

📌 우리가 놓치기 쉬운 구강 건강 팁

1. 칫솔은 3개월마다 교체!

많은 사람들이 칫솔을 오랫동안 사용하는데, 3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세균 증식을 막고 효과적인 양치에 도움됩니다. 칫솔모가 벌어졌다면 바로 교체하세요.

2. 치실 & 치간칫솔은 선택이 아닌 필수

양치만으로는 치아 사이 이물질을 100%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하루 한 번은 반드시 치실 또는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3. 잇몸 출혈은 경고 신호

양치할 때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붓는다면 초기 치주염일 수 있어요. 6개월에 한 번은 정기 검진을 받는 게 중요합니다.

 

4. 칫솔질은 식후 30분 후에

특히 산성이 강한 음식(과일주스, 탄산 등) 섭취 후 즉시 양치하면 치아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30분 정도 기다린 후 칫솔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구강청결제 남용은 금물

입냄새 제거를 위해 구강청결제를 자주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하루 1~2회 이상은 권장하지 않으며, 순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일상에서 구강 건강 지키는 5분 루틴

• 아침: 기상 후 가글 → 아침 식사 후 양치
• 점심: 치실 + 물로 헹군 후 가벼운 양치
• 저녁: 치실 or 치간칫솔 → 올바른 칫솔질 3분

이 간단한 루틴만 실천해도 충치·치주염 예방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건강한 치아는 삶의 질과 직결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평생 치아 건강, 습관이 답이다

구강보건의 날은 단 하루의 이벤트가 아니라, 나와 가족의 건강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입니다. 정기검진, 올바른 양치습관, 예방 중심의 생활을 통해 평생 내 치아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