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0도? 자외선 · 온열질환 미리 막는 여름 건강 꿀팁

자외선 온열질환 미리 막는 여름 건강 꿀팁

 

한여름 자외선과 온열질환, 이렇게 예방하세요!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벌써부터 무더위 경보가 연일 울리고 있습니다. 특히 6월부터는 자외선 지수가 급격히 높아지고, 기온도 30도를 넘나들며 온열질환 위험도 커지기 시작하죠. 이 시기에는 단순히 ‘덥다’는 느낌을 넘어서서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피부뿐 아니라 전신 건강도 위협해요

많은 분들이 자외선 하면 ‘선크림’만 떠올리지만, 사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는 물론, 안구 질환, 면역력 저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자외선B(UVB)와 자외선A(UVA) 모두 강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 자외선 예방법 TIP

• 외출 전 SPF 50+ 이상, PA++++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 사용
• 2~3시간마다 차단제 덧바르기 (특히 땀 많이 흘릴 때)
• 챙 넓은 모자, 선글라스, 긴 소매 옷으로 신체 보호
• 자외선이 강한 시간엔 그늘 활용 또는 실내 활동

또한, 자외선은 흐린 날에도 80% 이상 도달하기 때문에 ‘날씨가 흐리다’고 방심하지 마세요.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은 우리 건강에 더 은근한 영향을 미친답니다.

온열질환, 예고 없이 찾아오는 무서운 더위 병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서 체온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어요. 심한 경우 의식 저하, 쇼크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어 특히 어린이, 노약자, 야외 근로자에게 위험합니다.

✅ 온열질환 예방법 TIP

• 수시로 시원한 물 섭취 (카페인·알코올 음료는 피하기)
•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는 야외 활동 자제
• 실내는 통풍이 잘 되도록, 필요 시 선풍기·에어컨 사용
• 두통, 어지럼증, 구토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휴식

특히 야외 운동이나 캠핑, 등산 등을 즐기시는 분들은 반드시 모자와 물을 준비하시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하셔야 합니다. 고온 다습한 날엔 우리 몸이 쉽게 지치고 탈수되기 때문이에요.

여름은 즐기되, 건강하게

여름은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계절이지만, 그만큼 건강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자외선과 온열질환 모두 사소해 보이지만, 방심하면 큰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물 한잔, 선크림 하나, 모자 하나가 건강을 지키는 작은 습관이 됩니다. 이 글을 읽은 지금부터, 여름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나씩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