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를 타고 다닌 지도 어느덧 1년이 넘어갑니다. 이전엔 "충전비 얼마나 드는 거야?"라는 질문을 참 많이 들었고, 저도 처음엔 급속/완속, 공공/민간 구분도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본 기준으로 2025년 6월 현재 전기차 충전요금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
1. 충전 방식 구분 (급속 vs 완속)
충전기는 크게 급속(DC), 완속(AC)으로 나뉘며, 요금도 방식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 완속 충전: 보통 7kW급 / 1회 충전에 5~7시간 소요 -
✅ 급속 충전: 50kW~100kW 이상 / 30~60분 내 완충 - 완속이 저렴하지만, 외부 이동 시엔 급속이 효율적입니다.
2. 공공 충전기 요금 (환경부·한전)
환경부(EV Infra), 한국전력,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충전기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2025년 기준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 완속 충전 (kWh당) | 급속 충전 (kWh당) |
환경부 | 약 313.1원 | 약 346.5원 |
한국전력 | 약 310.7원 | 약 345.2원 |
예시: 60kWh 충전 시 약 20,000원 내외
📌 대부분의 공공 급속 충전기는 50kW~100kW급이며, 충전 카드 필요
3. 민간 충전기 요금 (스타코프, T맵 EV 등)
민간 충전사는 위치가 편리하고 빠른 대신 요금이 더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사업자 | 완속 (kWh당) | 급속 (kWh당) | 비 고 |
스타코프 | 330원 | 380원 | 아파트, 상가 중심 |
T맵 EV | 340원 | 390원 | 앱 사용, 결제 간편 |
한국EV충전서비스 | 320원 | 370원 | 이마트, 백화점에 다수 위치 |
개인적으로 느낀 점: - T맵 EV는 위치가 정확하고 사용성이 좋음 , 스타코프는 충전 속도는 빠른 편이지만 요금은 다소 높은 편 - 완속은 야간에 이용할수록 효율적
4. 테슬라 슈퍼차저 요금 (전용)
테슬라 오너라면 빠질 수 없는 충전 옵션이 바로 슈퍼차저입니다. 2025년 기준 요금은 평균 410~450원/kWh 수준입니다.
- 수도권 중심지 기준: 435원/kWh
- 충전 1회 평균 약 25,000~28,000원 수준
- 시간제 과금 아님 (하지만 시간 초과 시 '체류 요금' 발생 주의!) 장점은 빠르고 안정적인 충전 속도, 단점은 비싼 요금과 대기 줄
5. 전기차 충전 실사용 팁
- 📍 낮보다는 야간·새벽 완속충전이 전기료 아낌
- 🗺️ “플러그쉐어”나 “T맵 EV”로 충전소 실시간 확인 추천
- 📲 충전 카드 외에도 앱 결제 가능한 곳은 많아지는 중
- 🚧 급속만 믿지 말고 긴급 시 대비용 완속기 위치도 확보**
📌 전기차 충전비는 유류비보다 저렴하지만, **충전 위치와 시간 선택이 요금 차이에 큰 영향을 줍니다.**
✅ 마무리
처음엔 충전요금이 어렵게 느껴졌지만, 이제는 어디서 언제 충전하느냐에 따라 비용이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공공 급속은 저렴하지만 위치가 제한적이고, 민간은 빠르지만 가격이 높죠. 결국 자신의 주행 패턴에 맞는 충전 조합을 찾는 것이 전기차 생활의 핵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 전기차 라이프, 처음엔 낯설지만 익숙해지면 확실히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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